중국 신화사의 주요 뉴스를 한국어로 볼 수 있게 됐다.
시노코닷컴(대표 장충의 http://www.sinoko.com)은 중국 최대 미디어인 신화사와 제휴하고 신화망(http://www.xinhua.net)의 한국어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했다. 중국 신화망은 전세계에 7000여명의 특파원을 두고 8개 언어로 중국 경제 전반의 업종별·지역별 속보와 분석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노코닷컴은 신화사와 독점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업종별 비즈니스 정보와 주문형 정보 서비스, 선물과 시세정보를 서비스할 게획이다. 또 중국 신용평가회사 시노트러스트와 제휴해 국내 업체의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시장조사, 업체 신용조사, 채권회수 등 채권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장충의 사장은 『이번 사이트 오픈으로 중국 경제 전반에 관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서부 대개발을 포함한 중국 건설 프로젝트, 투자유치, 입찰과 구매에 관련한 포괄적인 컨설팅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시노코닷컴은 지난해 6월 설립된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며 이 회사 장충의 사장은 신화사 한국 특파원을 역임한 전직 기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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