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전문업체인 GMC(대표 김문철 http://www.gmco.co.kr)가 최근 개발한 PC케이스 「미러」를 일본에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케이스 물량은 연간 5만대 규모로 1월 말 생산시설 확충에 발맞춰 선적될 예정이다.
250W 전원공급장치와 3개의 냉각팬이 기본 장착된 이 제품은 주변기기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5.25인치 베이 4개와 3.5인치 베이 6개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외형은 나사를 조이지 않아도 케이스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드 방식을 사용했으며 앞부분에 미려한 외관을 위해 반투명 거울을 부착했다. GMC는 일본 이외에 현재 미국, 대만, 핀란드 등으로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만불의 수출을 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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