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기업들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은 41억1400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28억3100만달러)보다 45.3% 증가했다.
이는 같은기간 국내 총수출 증가율(22.3%)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며 따라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에는 2.22%에서 올해에는 2.61%로 높아졌다.
주요 수출품은 산업용 전자(10억4000만달러), 전자부품(4억7700만달러), 일반기계(4억1500만달러), 정밀기계(2억7500만달러), 기계요소·공구(2억4800만달러), 가정용 전자(2억3500만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가장 많은 8억58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고 일본(4억7500만달러), 중국(3억7100만달러), 홍콩(3억3800만달러), 대만(1억9400만달러) 등의 순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벤처기업들의 수출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8% 수준이었다』며 『벤처기업들의 수출이 하반기 들어 더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벤처기업 수출(억달러, ()는 전년대비 증감률)
연도=벤처 수출액=총 수출액=벤처비중
1995=14.9=1251=1.2
1996=19.1(28.1)=1351(3.7)=1.4
1997=24.4(28.0)=1362(5.0)=1.8
1998=24.2(-0.8)=1323(-2.8)=1.8
1999=32.3(33.4)=1437(8.6)=2.2
2000.1∼11=41.1(45.3)=1574(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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