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되는 경기침체와 e비즈니스의 확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기업들에 올해 필요한 것은 e원가혁신과 투명경영, 시장창조적 조직 등인 것으로 지적됐다.
LG경제연구원은 2일 「2001년 기업들이 유념해야 할 8대 경영포인트」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업들에는 새로운 수단을 활용한 수익체질로의 전환과 환경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성과관리 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경제연이 제시한 8대 경영포인트는 △e원가혁신 △투명경영 △재무적 가치와 무형의 비재무적 가치동인을 결합한 지표를 만들어 전략적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가치지표 경영 △주문만 온라인으로 받고 나머지 업무를 오프라인 업체에 아웃소싱하는 방법으로 운용되는 온·오프라인의 통합채널 △고객참여 마케팅 등이다.
이와함께 △기업의 전 과정에 걸친 기업간 협업과 지식공유, 이를 통한 수익창출을 의미하는 c(collaborative)커머스와 IMT2000서비스 보급에 따른 m(mobile)커머스 확대 △단순 인원삭감식 사고의 배제와 공정, 투명성 원칙의 견지에 따른 인간자원관리의 필요성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전략적 사고와 소비욕구 자극을 통해 기업을 시장창조형 조직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꼽았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