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의 매출이 불과 한달 사이에 10.5% 증가,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기업 대 소비자간(B2C) 거래를 주로 하는 사이버 쇼핑몰 업체의 매출이 지난 9월 1746억원에서 10월 1930억원으로 10.5% 늘었다.
특히 이 기간에 총소매거래액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11조337억원에서 10조9555억원으로 0.7% 줄어든 반면 사이버 쇼핑몰의 매출 비중은 1.2%에서 1.3%로 증가, 대조적인 현상을 보였다.
사이버 쇼핑몰 업체 수도 1832개에서 1846개로 0.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의 비중은 70%대로 온라인 분야만 영위하는 업체(30%)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에는 인터넷 업체의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사이버 쇼핑몰들이 확실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오프라인 쪽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사이버 쇼핑몰의 상품별 매출 비중은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32.2%로 가장 높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8.2%로 뒤를 이었다.
상품별 매출액은 전자·통신기기가 전월동기 대비 65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62억원 증가한 반면 식음료 및 건강식품과 꽃 분야는 각각 7억원과 3억원이 감소했다.
<대전 ●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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