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문화와 관광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위한 「부산 문화관광 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부산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의 SI업체를 비롯한 6개 업체가 부산 문화관광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신청해 부산의 지역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기술평가에서 우선 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다.
부산 문화관광 정보시스템은 2001년 한국방문의 해 및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축구대회 등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문화관광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관광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내년 7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구축하게 된다.
1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된 지역정보화사업은 지금까지 중앙의 SI업체가 독식했으나 이번 정보화사업의 경우 최종 계약단계를 남겨놓고 있지만 GIS분야에 특화기술을 보유한 아키정보기술과 웹기술에 강점을 지닌 블루엣인터내셔널 등 지역업체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관광 정보시스템은 관광지도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관광자원과 편의시설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하며, 한글을 비롯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하는 문화관광 포털사이트로 구축된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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