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성돼 IDEC 지역센터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반도체 설계 동아리 「디지털(DIGITAL)」은 주목받는 신생 동아리다.
DIGITAL(회장 유효남)은 집적회로(IC)의 제작원리를 이해하고 설계 전반에 대한 기술을 습득, 축적하여 상용화하는 데 목적을 둔 학술 동아리다.
전자공학과 강봉순 교수와 7명의 작은 소그룹이지만 그 힘은 다른 어떤 동아리보다 막강하다.
설계를 위한 PC 21대를 비롯해 2대의 워크스테이션과 각종 소프트웨어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DIGITAL은 다른 동아리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동아리 회원 모두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만큼 우수하다』고 자랑한 유 회장은 『설계기술을 익힌 회원 모두가 사회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각 분야에서 익힌 지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실제적인 설계경험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이 동아리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므로 설계 경험을 쌓기 위해 대학원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직접적인 설계 아이템을 구성해 과제를 진행하고 매주 맡은 과제를 대상으로 설계에서 검증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과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것이 역량을 키우는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초에 있을 IDEC 지역센터 워크숍 준비로 추위를 잊은 DIGITAL 회원들의 이마에는 땀이 그칠 사이가 없다.
<명예기자=김남희·동아대 morning-b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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