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부분의 벤처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지인터넷(대표 최형석 http://www.sgi21.com)은 묵묵히 연구개발에 전념, 산업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이 제품을 본격 마케팅할 계획이다.
성지인터넷이 보유한 핵심기술만 20종이 넘게 적용된 IDC는 유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환경 관련 기초시설물들을 실시간 원거리에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디바이스넷·WAP프로토콜·블루투스 등이 내장돼 있어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관리자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경고메시지를 e메일·팩시밀리·이동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주요 시설물들의 관리시스템을 한 곳으로 통합해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환경분야는 물론 전력·철도·국방 등 국가 기간시설물 관리에도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활용하기 때문에 중계기기 선로구성 비용 등 통신접속 비용에서 절감효과가 매우 크며 관리인원의 최소화로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최형석 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하수종말처리장의 관리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예산과 인력을 크게 절감하고 관리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IDC를 주력으로 내세워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매출액은 4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정부의 환경정책도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통합운영시스템을 권장하고 있어 매출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성지인터넷은 IDC를 비롯해 모바일 개방형 네트워크 컨트롤러(ONC)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내년에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코스닥에도 등록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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