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내년 초 국내 투자대상 벤처기업 10여개를 선정, 지원에 나선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이상헌 사장은 21일 내년 초까지 최대 5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 국내 10여개 벤처기업을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2000만∼5000만달러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1월께 10∼20개 투자대상 벤처기업을 선정, 1·4분기에 투자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썬은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기업규모나 기업가치에 따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스콧 맥닐리 회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태지역 벤처지원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썬도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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