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산업단지가 골프장 등 각종 문화시설이 갖춰진 벤처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홍선기 대전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시정설명회에서 『유성구 관평동과 탑립동 일대 423만9000㎡ 과학산업단지를 9홀 골프장과 180㎡(60평형) 대형 빌라, 210㎡(70평형) 대형 아파트 등을 갖춘 하이테크 제조 벤처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벤처빌딩을 지어 공장용지를 줄인 뒤 남는 터에 골프장과 각종 위락시설, 대형 평형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단지 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만 돈 많은 벤처인들과 외국 벤처기업을 유인할 수 있다』며 『외국기업이 많이 입주하면 외국인학교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은 참여의사를 밝힌 한화그룹, 산업은행, 대전시가 공동 개발하는 제3섹터 방식이 될 것』이라며 『현재 협약체결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산업단지는 대행개발업체로 선정된 현대전자가 지난 97년 10월초 개발에 나섰으나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 98년 3월 공사를 중단한 이후 개발계획을 제시하지 못해 지난 10월 18일 계약이 취소됐다.
<대전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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