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와 영상압축·복원기술 보유업체인 모헨즈(대표 정병철)는 20일 춘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서 지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헨즈는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 10억원 상당의 솔루션 등 관련 사업비와 기술을 공급하고 춘천시로부터 하이테크벤처타운에 구축돼 있는 관련장비와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배계섭 춘천시장은 『벤처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결합시키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방송국과 전자도서관 등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춘천시측과 인터넷 영상 콘텐츠 서비스에 필요한 영상압축복원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헨즈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4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7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8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9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재판서 무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