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한동안 주춤했던 정수기 사업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코오롱(대표 이수호 http://www.hifil.co.kr)은 최근 OEM업체를 신규로 선정하는 등 사업 재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신규투자 강화 등을 통해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에 비해 배 이상 늘려잡는 것 등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코오롱 생수기사업팀의 안병후 이사는 『내년에 수도꼭지형 신제품 1종과 데스크톱형 냉정수기 1∼2종 및 스탠드형 1개를 출시할 계획으로 특히 스탠드형의 경우 초저가로 출시, 중저가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20여곳의 총판과 산하 대리점들에 대한 제품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비용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올 봄 데스크톱형 정수기를 출시하며 중대형 정수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코오롱은 지난 8월부터 정수기 하청업체의 제품공급 차질로 인해 한동안 재고물량만을 소진하며 TV광고도 자제하는 등 시장수요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코오롱은 올 한해동안 수도꼭지형 정수기 7만대, 데스크톱형 정수기 5만대를 시장에 공급해 총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정수기 부문에서만 2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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