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휴대폰 사업자인 중화텔레콤이 일반패킷무선서비스(GPRS)를 도입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금의 전송 속도보다 13배나 빠른 GPRS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중화텔레콤의 이번 결정은 아시아 지역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을 표준 규격으로 육성하려는 퀄컴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 휴대폰 규격인 GPS에 기반하는 GPRS는 패킷 방식으로 현행 회선(서킷) 교환 방식에 비해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저렴하다.
대만 휴대폰서비스 시장에서는 중화텔레콤을 비롯해 타이완셀룰러, 파이스톤텔레커뮤니케이션스, KG텔레커뮤니케이션스 등 4개 사업자가 경합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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