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웹에이전시인 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이 휴먼컴퓨터인티그레이션(HCI)센터를 설립했다.
HCI는 사람과 컴퓨터 기술이 서로 얼마나 영향을 주고 받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선진국에서는 컴퓨터공학과 인지과학·사회심리학·인간공학의 학문분야를 포괄하는 응용과학의 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디자인스톰은 이번 센터의 개설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컴퓨터 시스템에 관한 디자인, 사용성 평가를 기반으로 웹사이트 구축전략을 수립해 이를 e비즈니스 컨설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온라인 리서치회사와 연계해 사용편리성 테스트와 웹사이트 평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전략을 개발, 효율적인 인터넷 비즈니스를 전개키로 했다. 7명의 연구원으로 출발하는 HCI센터는 관련인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내년중 HCI연구소로 독립시킬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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