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월 결산법인들의 실적이 크게 호전됨에 따라 연말 현금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20%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000억원을 상회하고 순
이익도 지난해 적자에서 300억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도 18일 소액주주에게 100%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송만 사장은 『내년도 해외 현지법인 설립과 연구개발비 투자계획으로 현금배당 50%를 검토했으나 코스닥 등록 이후 소액주주들의 투자손실을 감안, 대주주에게는 배당을 하지 않고 소액주주에게만 100%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200% 늘어난 143억원, 순이익은 300% 성장한 3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박흥호)는 올해 매출 70억원과 순이익 30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순이익 중 35%를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했으며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디아이(대표 최명배)는 최소한 20% 이상의 현금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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