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뮤직뱅크 EMI와 라이선스 계약

【본사 특약 =iBiztoday.com】 샌프란시스코의 신생 온라인 음악기업 뮤직뱅크(musicbank.com)가 영국 음반사 EMI그룹(EMI.com)과 음반저작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뮤직뱅크는 비방디유니버설 산하 유니버설뮤직그룹,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타임워너의 워너뮤직그룹, 독일 베르텔스만그룹의 BMG 등 세계 5대 음반사 모두와 음악 라이선스 계약을 맺게 됐다.

뮤직뱅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가 곧 제공할 「뮤직뱅크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소유한 CD를 뮤직뱅크 웹사이트에 등록시킨 뒤 인터넷에 연결된 어떤 컴퓨터에서도 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마이클 다우닝 공동 창업자는 『EMI와의 계약에서 CD 한 장 등록시마다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라이선스 음악에 접속될 때마다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나는 무료로 이용자가 등록하는 대신 이용 음악을 제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제한 서비스로 한달 이용료는 5달러 미만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는 이와함께 이미 체결한 버진메가스토어스와의 독점적인 소매 계약을 토대로 한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버진의 소매점이나 버진 웹사이트에서 CD를 구입하는 이용자의 디스크가 뮤직뱅크 서비스에 자동적으로 등록된다.

다우닝 창업자는 『모든 주요 온라인 소매업체와 오프라인 소매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할 작정』이라면서 『소매 업체들은 우리가 주요 음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에 더욱 안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장기자 isroc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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