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달 중순 현재 1760여만명이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장소는 주로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대표 박무익)과 인터넷 마케팅 전문기관인 베스트사이트(대표 안승욱 http://www.bestcite.com)가 공동으로 지난달 중순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인구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13세 이상 49세 미만의 인터넷 이용률은 59.9%며 국내 인터넷인구가 1756여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보다 1560만명에서 석달 사이 2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터넷 이용률이 낮았던 30대 이상의 남성 직장인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11.0%의 증가했고 30, 40대 주부층이 각각 10.7%, 10.4%씩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터넷 주 이용장소로 가정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3명 이상이 인터넷을 주로 가정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올해 초까지 인터넷 이용장소로 각광받던 PC방은 점차 감소 추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접속방법으로 모뎀 이용률이 지난 8월 31.6%에서 17.7% 급감한 반면, ADSL 이용률은 29.7%에서 42.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무선 인터넷 이용률은 이동전화 이용자의 13.0% 정도로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고등학생의 인터넷폰 이용률은 일반인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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