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디지털방송시장이 오는 2005년 1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일본내 정보기술(IT)시장 주요 분야의 최신동향 분석과 2005년까지의 시장규모를 예측하는 보고서」에서 초고속인터넷접속서비스시장과 온라인게임 및 음악전송 등의 디지털콘텐츠시장은 연평균 2∼4배의 고성장을 보여 2005년까지는 1000만 가구에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방송시장은 같은 시기까지 1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의 조사대상은 통신·방송·하드 및 e비즈니스 등 변화가 큰 30개 분야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이 가운데 25개 분야의 시장규모를 예측했다.
노무라종연은 디지털가입자회선(DSL) 등 초고속인터넷접속분야에서 2001년을 「브로드밴드 원년」으로 설정, 2005년까지는 전인터넷접속 가구수 3000만 가운데 초고속케이블접속이 395만 가구에 약 1조4000억원, DSL은 277만 가구에 약 6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분야는 2005년까지 위성방송(BS), 통신위성(CS), 지상파디지털을 합친 디지털방송시장이 2400만 가구, 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BS 디지털방송은 같은 기간 1250만 가구에 보급돼 광고 및 수신료·유료방송을 합친 시장규모가 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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