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언어처리 전문업체인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는 최근 일본 소니 계열의 소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SCN)로부터 30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SCN이 유니소프트의 「한·일 양방향 자동번역 및 채팅시스템」에 대해 활용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해 성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소프트는 이 자금을 연구개발과 해외사업에 적극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언어처리 연구소를 설립하는 한편, 일본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유니소프트는 최근 일본의 대표적 음성인식기술업체인 어드밴스트미디어(AMI)와 공동으로 「음성검색 및 자동번역시스템」을 개발, 지난달 말 일본에서 개최된 「인터넷 월드 재팬 2000」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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