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광고시장의 불황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최대 증권회사인 메릴린치(http://www.ml.com)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4분기중 온라인 배너광고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15% 감소하고 e메일 광고의 경우 25%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이같은 상황에 따라 야후와 AOL 등이 최근 잇따라 광고단가를 할인해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광고단가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들이 인터넷에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편 메릴린치 외에 도이치방크, 알렉스브라운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인터넷 분석가들도 최근 잇따라 인터넷 광고시장의 위축을 예측하고 최대 인터넷업체인 야후 주식에 대한 평가를 「보유 권고」에서 「매각 권고」로 조정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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