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EX 2000]인터뷰-김정률 KAMEX 집행위원장

『대한민국게임대전2000(KAMEX2000)은 지금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온 어뮤즈월드 전시회를 확대한 것으로, 국내 최대 최고의 게임 엑스포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KAMEX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행사를 준비해온 김정률 게임제작협회 회장(46)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의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세계 게임산업 3대 강국으로 발돋움하려는 미래 비전을 중요한 콘셉트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게임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줌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로서의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국가의 중추산업으로서 그 발전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가 기존의 게임 전시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대한민국게임대전은 게임의 전 분야를 망라한 순수한 게임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우선 KAMEX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에서부터 PC 및 온라인, 모바일 등 모든 게임산업의 플랫폼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같은 종합적인 게임 엑스포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다.

-실제 전시규모와 예상 참관객은.

▲태평양관 1·2·3홀 6480㎡(2122평) 공간에 420부스 규모로 일반 전시에 80개 업체가 참가하며 수상관 및 북한관, 투자설명회(IR)관, 게임대회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참관객은 7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 500여명의 바이어가 찾아와 최소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어떤 부대행사가 펼쳐지나.

▲우선 올 한해 발표된 국산 게임 중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대한민국게임대상 행사가 열린다. 국제기술세미나와 투자설명회 등이 마련되며 제1회 게임의 날도 선포된다.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의 경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참관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적인 전시회로서 해외 바이어를 위한 준비는.

▲국내외 게임업체 및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디렉터리 3만부를 발간해 무료 배포하며 CD롬 디렉터리도 별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국내외 홍보활동에 이용토록 할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kamex.or.kr)를 통해 내년 전시회 개최 전까지 1년간 지속적인 홍보가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용한 공간에서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수출상담실을 전시장내에 설치해 외국어 통역요원을 상시 대기시킬 것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에 참관하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외 유통업자 등을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전자명함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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