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르면 2004년까지 국내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완전평면 브라운관 생산라인으로 완전히 교체한다.
LG전자 디스플레이본부(본부장 구승평)는 최근 브라운관시장의 평면화 추세에 대응해 국내 생산라인을 조기에 완전평면 브라운관 라인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최근 구미 공장에 모니터용 완전평면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신설해 2개의 완전평면 브라운관 라인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3개 라인도 2004년까지 평면 브라운관 라인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또 중소형 컬러TV용 브라운관(CPT)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의 생산라인(1개)도 완전평면 브라운관 라인으로 바꿀 계획이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당장 내년부터 하루 64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모니터용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완전평면 브라운관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 공장에 이어 중국 장사 공장과 인도네시아·웨일스 공장에 대해서도 완전평면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표>LG전자의 완전평면 브라운관 생산 확대 계획
생산수량 매출 매출비중(%)
2000년 161만대 (1930억원) 18%
2001년 500만대 (5248억) 50%
2003년 781만대 (8818억)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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