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승격

한국정보보호센터(KISA·원장 조휘갑 http://www.kisa.or.kr)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승격, 국가차원의 정보보호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확대 개편된다.

KISA는 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정보통신 기반보호법 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늦어도 내년초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조직이 승격,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KISA는 이번 보호진흥원으로 조직이 승격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조사연구, 정보화 역기능 분석 및 대책연구, 정보보호에 관한 홍보 및 교육훈련, 정보보호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등 「정보화촉진기본법 시행령」 15조에 명시된 업무 외에 이번 법안통과로 취약점 분석평가 및 정보보호 전문업체 지정 관련기술 실질심사,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등의 권한을 갖게 됐다.

조휘갑 원장은 『이번 조직승격으로 KISA는 국가정보보호분야에서 좀 더 폭넓은 민간지원과 빠른 대응력을 갖게 됐다』며 『특히 현행 입법례에 따르면 「진흥원」 명칭을 사용하는 기관은 업무영역을 연구개발·교육·위탁사업·수익사업 등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진흥원으로의 조직승격 이후 사업확대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ISA측은 조직승격에 따른 명칭변경을 위한 후보로 한국정보보호연구원과 한국정보보호개발원 등이 거론됐으나 출연연구기관이나 인문·사회분야 기관 등으로 혼동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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