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프레임 및 컴퓨터서비스업체인 유니시스가 경비절감을 위해 연말까지 2000명의 직원감축과 연방컴퓨터서비스 부문 매각 등을 실시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니시스는 750명의 미국 직원을 조기 명예퇴직시키고 세계 사업장에서 1250명을 해고하는 등 전체 3만6000명의 직원 중 5.5%인 2000명 정도를 연내 감축한다.
또 수익창출을 위해 연방컴퓨터서비스 부문을 매각하고 국제적인 투자전문가를 영입, 새로운 투자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아웃소싱 영역을 확장, 제휴 등을 통해 매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니시스는 이러한 계획을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진 애널리스트들과의 모임에서 공개했는데 이 회사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로렌스 바인바츠는 『몸집은 줄이고 수익은 늘리는 것이 초점』이라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유니시스는 지난 9월 30일 마감한 3·4분기 결산에서 수익은 지난해보다 69% 떨어진 4290만달러, 매출은 9% 줄어든 17억달러를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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