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은 전임직원이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식경영시스템은 마케팅, 연구개발, 품질, 제조·구매, 경영지원 등 정보통신부문 전분야에 걸쳐 각 사원의 지식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로의 정보를 게재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지식정보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환경으로 개발했으며 40여개에 달하는 단위업무를 통합·연계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세계 기술동향과 시장동향을 자동으로 검색해 맞춤서비스해 주는 외부 인터넷시스템과 정보통신 조직내 전임직원들의 지식을 축적·공유하는 내부 지식공유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를 이용하면 연구개발분야의 엔지니어들은 해외시장정보, 기술자료, 경쟁사 제품정보 등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마케팅부서의 사원들은 해당 연구자료와 논문·품질정보 등을 별도의 전화통화나 회의 없이도 실시간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식경영시스템이 각각의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고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경영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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