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은 전임직원이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식경영시스템은 마케팅, 연구개발, 품질, 제조·구매, 경영지원 등 정보통신부문 전분야에 걸쳐 각 사원의 지식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로의 정보를 게재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지식정보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환경으로 개발했으며 40여개에 달하는 단위업무를 통합·연계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세계 기술동향과 시장동향을 자동으로 검색해 맞춤서비스해 주는 외부 인터넷시스템과 정보통신 조직내 전임직원들의 지식을 축적·공유하는 내부 지식공유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를 이용하면 연구개발분야의 엔지니어들은 해외시장정보, 기술자료, 경쟁사 제품정보 등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마케팅부서의 사원들은 해당 연구자료와 논문·품질정보 등을 별도의 전화통화나 회의 없이도 실시간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식경영시스템이 각각의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고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경영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제2호 민간투자형 SW사업 중단…사업 몰이해가 빚은 참극
-
2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한미 연합 지휘통제체계 재구축 사업 수주
-
3
개보위, '19만 개인정보 유출' 신한카드 조사 착수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챗GPT로 쓴 글, 83%가 1분 만에 잊어…MIT “AI가 뇌 활동 단절”
-
6
국정자원 화재 석 달, 연내 100% 복구…공공IT인프라 전면 개편 착수
-
7
구글 딥마인드 긴급 보고서... "AI들끼리 협력하는 순간, AGI 탄생할 수 있다"
-
8
포지큐브, 포항공대에 통합 생성형 AI 플랫폼 'Postech AI' 공식 출시
-
9
한화시스템, 그룹 IDC '소프트웨어 정의(SDx)'로 대수술…차세대 네트워크 인력 수혈
-
10
쿠팡 '정부 지시' 주장에…국정원 “지시 없었다” 반박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