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전문업체인 에스에스티(대표 안민영)는 A타입 RF 교통카드와 B타입의 K캐시 등의 RF IC카드를 모두 식별할 수 있는 호환 모듈을 개발,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호환 모듈은 카드 리더기에 카드가 입력되면 송출 신호패턴을 분석, 한대의 카드 리더기만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RF IC카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이 모듈은 국제적인 IC카드 관련 규격인 ISO14443과 ISO7813를 지원한다.
RF IC카드는 RF 모듈레이션 방식에 따라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되며 그동안 버스 등 교통이용요금 결제 등에서 A타입의 IC카드가 주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금융결제에서 B타입의 IC카드도 사용되고 있다.
에스에스티는 현재 1개 금융기관 및 2개 은행 등과 호환 모듈 공급 협의를 진행중이며 일본 및 대만 등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안민영 사장은 『일본이나 대만의 경우도 A타입 카드가 광범위하게 보
급돼 최근들어 호환 모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수출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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