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경북 경산시에 중소기업 제3연수원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건립할 중소기업 제3연수원 후보지로 경북 경산을 선정했으며 부지매입을 위해 경산시와 가격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과 설계가 끝나는 내년 10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2003년 8월이면 정식 개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중진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지 1만5000평에 강의동과 연구동, 후생동 등 건물이 2000평 정도의 규모로 들어서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주로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품질·정보기술(IT) 분야의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산연수원은 안산과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건립되는 것이며 현재 광주연수원은 사업예산 124억원에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올 3월 착공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방연수원 건립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교육참여를 위해 안산까지 와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 두 곳에 연수원을 건립하면 연간 3만1000명이 거쳐가는 안산연수원의 교육생 1만명 가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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