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인터내셔널렉티파이어(IR)가 모터 드라이브 시장에 진출한다.
IR코리아(대표 박흥식)는 모터인퍼페이스 집적회로(IC) 표준을 겨냥해 3가지 칩세트 솔루션으로 간소화한 아키텍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기존의 직류 모터를 인터페이스 IC를 사용,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비용도 40%가량 절감한 솔루션으로 전력공급 IC의 출력단자를 7개에서 2개로, 게이트 드라이브 IC를 6개에서 1개로 각각 줄였다.
에릭 퍼슨(Eric Persson) IR 제품설계담당은 『이번 새로운 아키텍처의 구현으로 에너지 효율이 30% 가량 향상됐으며 기계적으로 전력을 전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조사기관인 오토메이션리서치는 소비자 가전 및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 시장이 내년에 7억6200만달러에서 2009년 24억달러로 연평균 30%의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분야로 전망했다』면서 『세계적으로 가전·산업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일정수준으로 법제화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라고 덧붙였다.
IR는 액셀러레이터의 전류센서(모델명 : IR2172)를 12월부터 양산공급하며 게이트 드라이브 IC(모델명 : IR2137)는 내년 2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IR는 이미 1개 업체와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 제품 양산을 위한 협력에 들어갔으며 IR코리아도 기존의 조명 및 카오디오용 아날로그 IC 제품에 더해 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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