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회사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와 고속인터넷서비스업체인 노스포인트커뮤니케이션스간 합병계획이 취소됐다.
「C넷」에 따르면 버라이존은 29일 노스포인트의 재무상태가 지난 8월 합병에 합의할 당시보다 악화됐기 때문에 합병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버라이존은 당시 자사의 DSL사업부를 노스포인트와 합병하고 노스포인트의 지분 55%를 매입해 통합사업체의 경영권을 갖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최근 노스포인트가 3·4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하는 등 어려움에 빠지자 합병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노스포인트는 버라이존측에 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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