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대표
반도체 관련 금형 및 트림·휨 자동시스템을 생산하는 미크론정공(hhtp://www.micron.co.kr)의 이정우 사장은 모토로라코리아에 기술상무로 재직하던 지난 87년 당시 직장동료 9명과 함께 창업한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
이 사장은 회사설립 초기부터 국내 동종업계와 차별화해 수출 위주 전략을 수립하고 「MICRON」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품질인증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필두로 미국·말레이시아·싱가로프·필리핀·대만·중국은 물론 국내 동종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던 아프리카·중남미·유럽 시장에까지 고유 브랜드로 직수출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99년 7월부터 올 6월 말까지 1338만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총 수출누계 약 6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공략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필리핀 현지공장의 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라구나(LAGUNA) 공단에 새로 공장부지를 매입해 신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미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카사블랑카 등에도 판매 사무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한 결과 멀티포트형 반도체 플라스틱 몰딩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 기존의 금형 다이에 유압장치 유닛을 장착해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의 유압 프레스와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서보 메커니컬(servo mechanical) 프레스를 개발했으며 라미네이션 시스템·소 싱굴레이션(saw singulation)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이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확보를 목표로 「V-2003」이라는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사내기술학교 운영, 5S운동, 품질관리 분임조활동 등을 통해 「정보화경영·1등 추구경영·열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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