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최수병)는 29일 오후 2시를 기해 지난 77년 6월 국내 원전 1호인 고리원자력 1호기가 첫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이후 23년 만에 우리나라의 총 원자력발전량이 1조kWh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량은 같은 기간 국내 전체 발전량의 34.5%를 차지하며 중유 15억7000만배럴 또는 유연탄 3.9억톤의 절감효과를 갖는다.
한전은 『원자력발전량 1조kWh는 서울시의 35년간 전력사용분에 해당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원전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현재 가동중인 원전 16기(설비용량 1371만㎾)가 국내 총발전량의 43%를 차지하며 설비용량 기준으로는 세계 7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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