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이 자금난 등 복합적 사업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480여개 중소·벤처기업의 결집체인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회장 김성현)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ICCA는 27일 향후 3년간 세계 11대 정보기술(IT) 강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과 기술교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하고 단계별로 해당 국가에 지부와 대표사무소를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회원사들이 이미 진출하거나 현지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미국·중국·인도·북한 등에는 지부를 개설하고 현지 진출 실적은 미미하지만 잠재력은 큰 러시아·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는 대표사무소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PICCA는 내년 초 중국에 현지지부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03년 말까지 해외 글로벌 IT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PICCA가 자체 조사한 데 따르면 전체 회원사의 23% 가량인 107개 업체가 해외 16개국에 지사·공장 또는 연구소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이중 미국이 5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PICCA는 이 같은 기존 회원사 해외 지사망을 초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PICCA는 또한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춘계 컴덱스부터 PICCA관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참여,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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