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보안에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유명한 버그 사냥가인 조지 구닌스키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익스플로러의 보안에 심각한 구멍이 생겨, 악의적인 웹마스터가 악용할 경우 일반 사용자의 파일을 엿보거나 망가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익스플로러가 보안에 취약, 크래커가 개인의 파일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파일을 재생해서 실행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고 밝혔다.
구닌스키는 『이번에 발견된 버그는 새로운 것』이라며 『이는 웹마스터가 압축파일 포맷인 「chm」을 이용해 임의의 프로그램을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실행, 하드드라이브에 저장된 인터넷 파일을 엿볼 수 있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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