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개월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수 당선자(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열린 중앙회를 목표로 중소기업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 기협중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단체수의계약 축소나 중소기업 전시장문제, 고용허가제 등 중소기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김 신임 회장은 24일 선거가 끝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1세기 디지털 경제에 맞는 새로운 중소기업상을 제시하고 산하 조합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 이를 정부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임기는 3개월밖에 되지 않는데 내년 2월 있을 제20대 회장선거까지 염두에 두고 출마했나.
▲물론 내년 2월 재출마 계획이 있다. 선거공약과 정책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련한 것이다. 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내년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중앙회 회장선거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제도개선 용의는.
▲잔여임기가 6개월 이내면 원칙적으로 선거를 치르게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보궐선거 방식을 없애고 직무대행 형식으로 다음 선거를 이끌도록 제도를 수정하겠다.
-전자관련 조합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취임했다. 전자업종관련 중앙회 지원책에 변화가 있는가.
▲특별한 정책변화는 없다. 하지만 전자상거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웃소싱을 통한 B2B관련 산업 인프라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중앙회와 회원조합에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중앙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회원 조합의 의견수렴과 여론형성이 잘 안되고 있다. 중앙회내 전문적인 여론수렴 전담부서를 두고 이들 의견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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