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강국을꿈군다>19회-이용 사례; 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http://www.sicc.co.kr)은 성능에 만족,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리눅스로 교체하고 있는 사례에 해당한다.

쌍용정보통신이 리눅스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메일시스템. 이 회사는 3년 이상 유닉스 기반의 메일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사용하고 있던 웹메일 솔루션인 센드메일이 유닉스상에서는 성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서버 운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었다. 또 시스템 노후로 인해 전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경험했다. 이 회사는 CPU를 8개까지 늘리며 해결을 시도했지만 결국 전면적인 시스템 교체를 고려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선·HP·리눅스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 가격대 성능비에서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난 리눅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쌍용정보통신은 리눅스 전문업체인 리눅스코리아를 통해 리눅스서버와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리눅스 기반 메일 솔루션인 「메일스튜디오2000」을 도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현재 이들을 기반으로 1일 2만건 이상의 메일을 이상없이 잘 처리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의 정보시스템 운영자인 김용수 과장은 『1일 1만5000건에서 2만건의 메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올 6월 도입한 리눅스시스템은 그런 점에서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리눅스 도입을 결정했을 당시 운영이나 설치와 관련된 컨설팅, 기술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리눅스코리아로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리눅스에 대한 불신을 씻게 됐다』고 말했다.

리눅스 기반 메일시스템이 뛰어난 성능을 보이자 쌍용정보통신은 7월 자사 홈페이지의 웹서버, DB서버로도 리눅스를 도입했다.

또 9월에는 리눅스 기반의 침입탐지 차단시스템(IDS)도 도입하기로 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날로 증가하는 해킹과 보안사고 위협으로부터 사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IDS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 인터넷 보안 적용시 기존 방화벽 시스템만으로는 해킹에 대한 통합적이고 정확한 방어와 방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리눅스코리아의 리눅스 기반 IDS솔루션인 「스나이퍼」를 도입했다. 「스나이퍼」는 외부 해킹은 물론 내부자의 해킹도 실시간으로 적발, 추적할 수 있으며 인터넷 보안에서부터 경쟁사의 해킹에 대한 침입탐지 시스템도 부가적으로 서비스함으로써 해킹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 새로운 유형의 해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김용수 과장은 『이 제품은 해킹에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에 부하를 적게 주면서도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