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가 적외선 통신용 초소형 모듈(모델명 HSDL-321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적외선통신협회(IrDA)의 1.3버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1.8V 로직레벨에서 작동되며 배터리 전압이 2.7V 이하인데다 특히 크기가 2.5×8×3㎜에 불과, 개인휴대단말기(PDA)·호출기·이동전화 등 소형·경량 휴대형 제품에 탑재가 용이하다. 또 소모전력이 적어 셧다운 모드에서는 10㎁, 대기모드에서는 200㎃만 사용한다.
이 제품은 특히 업계 최초로 미디엄 Ir표준인 9.6kb/s∼1.152Mb/s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IEEC60825-1 1등급 기준을 통과하는 등 안전성이 높다.
한국애질런트는 이 제품을 이동전화·디지털카메라·PDA업체 등을 대상으로 500∼2500개씩 릴 단위로 공급할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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