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니버설뮤직과의 저작권분쟁을 손해배상을 통해 해결했던 MP3닷컴이 다시 쟁송에 휘말릴 위기에 직면했다.
유니버설에 준 배상금이 그 이전에 다른 음반회사에 줬던 것에 비해 너무 많아 다른 음반회사들이 들끓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버설 이전에 협상을 통해 타협을 본 워너브러더스, 소니, BMG, EMI 등 4개 대형 음반회사 등 이미 102개사는 내주중 추가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음반회사는 직접적으로 논평하기를 꺼리고 있으나 만약 이들이 소를 제기해 이기면 MP3는 이미 지급하거나 지급키로 한 1억6340만달러 외에 1억3400만달러를 더 배상해야 한다.
MP3측도 이와 관련, 논평하기를 거부했으나 앞서 마이클 로버트슨 MP3 최고경영자(CEO)는 유니버설뮤직과의 배상규모 협상 타결이 앞서 합의가 이뤄진 4개 회사와의 협상 타결 내용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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