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제조업체인 한국씰마스타(대표 김윤호)는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에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용접형 금속 벨로스(welded metal bellows)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에서 금속 벨로스에 대한 품질심사와 성능검증을 마치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가 수출할 용접형 금속 벨로스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 밀봉과 진공상태 유지기능이 뛰어나 반도체 장비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광통신·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이 부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이어서 공급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서브와 합작한 이 회사는 경기도 김포 소재 공장에서 금속 벨로스외에 메커니컬 실(mechanical seal), 파인 세라믹 등의 생산을 늘려 올해 전년 매출 대비 40% 가량 증가한 2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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