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금시장 경색 및 경기악화에 따라 최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e마켓플레이스의 글로벌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업체의 해외인력 채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국제간 재고·유휴제품을 전문취급하는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 http://www.surplusglobal.com)은 최근 해외마케팅과 영어에 능통한 필리핀인 2명을 영입, 이달부터 정식 근무중이다.
해외홍보와 영문 콘텐츠제작 업무를 맡고 있는 애반젤린 카리아가씨(35)는 필리핀 현지서 다년간 다우코닝, 노키아 등 해외업체를 상대해온 재원. 같이 근무중인 아그네스 라우데노리오씨(30) 역시 필리핀 펜타곤철강 등서 기업고객서비스 업무만을 담당해온 고객마케팅 전문가다.
영어·중국어·프랑스어·일어 등 8개 국어로 자사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중인 무역전문 e마켓플레이스 티페이지(대표 심은섭 http://www.tpage.co.kr)는 일본인 마에카와 기요히로씨(26)와 스기이 가오리씨(27), 프랑스 국적의 한국계 필흥씨(28)가 올 초부터 정식직원으로 근무중에 있다. 특히 국제사업부에 소속돼 있는 필흥씨는 프랑스 변호사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는 국제업무 베테랑이다.
이들은 해당국가 언어로 제작되는 콘텐츠작업 및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어와 프랑스어, 영어 교육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EC21(대표 권태경 http://www.ec21.com) 전략마케팅팀의 조유정씨(29)도 일본과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해외통으로 사내 해외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사장은 『한국내 숙식제공 등 인건비 부담이 만만찮지만 사업승부를 해외시장에 건만큼 영어와 국제 비즈니스 감각이 탁월한 인재를 지속 영입,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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