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택틱스」는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인기를 더해가는 롤플레잉게임(RPG)으로 개발사인 TGL은 최근 네번째 작품을 내놓았다. 바로 전작인 「파랜드택티스3」부터 전략 RPG에서 정통 RPG로 변화됐으며 이번에 출시된 「파랜드택틱스4」 역시 정통 RPG의 범주에 속한다.
지금까지의 파랜드택틱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파랜드택틱스4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기본에 매우 충실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미아방지」 기능은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이 매우 길다는 RPG 장르 특성으로 인해 게이머들이 자칫 잘못해 이동할 장소를 잊어버려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캐릭터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마법의 속성이 더욱 강화되는 「엘레멘털시스템」도 건재하다. 게이머들은 「몬스터 도감」 기능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전투를 했던 몬스터들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전작에 비해 가장 많이 변화된 부문은 전투 시스템이다. 원래 필드에서 적 몬스터를 만나면 실시간으로 전투가 일어나는 시스템이었는데 적 몬스터를 만나면 전투 화면으로 변환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전투 화면에서는 적과 아군에 관계없이 커맨드를 선택한 후에 행동력이 높은 캐릭터부터 움직일 수 있어 캐릭터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진형을 구성할 수 있다.
스토리 역시 3부작의 연장선에서 시작된다. 파랜드택틱스3에서 끝난 8년 전 전쟁으로 대륙을 둘러싸고 있던 결계가 사라지고 마법왕국 하인갈드가 데르타니아 제국을 침공하면서 4편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파랜드택틱스3에서 이어지는 작품답게 전작의 주인공인 「아크」는 물론 「케인」 「에린」 등이 성장한 상태로 등장하는 등 게임 곳곳에서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전작을 해본 사람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최역 세고엔터테인먼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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