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컨설턴트 업체인 마치퍼스트가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직원의 10%에 해당하는 10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군살빼기에 나선다.
인터넷을 매개로 기업체에 지출 경비 등의 경영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 마치퍼스트는 그간 고객감소에 따른 매출부진 등으로 경영압박을 받아왔다. 지난달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서 4억3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1년전의 890만달러 순익과 큰 대조를 이뤘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인 토머스 메츠는 『이번 감원조치는 즉시 이루어진다』며 『이번 조치로 연간 1억달러의 경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위치한 마치퍼스트는 올해들어 주가가 93%나 하락, 5달러선을 밑돌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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