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타 쇼핑몰에 있는 상품정보를 이용해 쇼핑몰을 구축하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이 세간의 화제다.
B2B, B2C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을 개발하는 인터하우스(대표 한상천 http://www.interhouse.co.kr)의 아이몰(iUmall v2.0)이 바로 그 주인공.
iUmall v2.0은 인터하우스에서 개발한 지능형 검색 에이전트인 아이소봇(ISOBOT)을 이용, 판매대행계약을 맺은 100여개 인터넷 전문 쇼핑몰로부터 상품정보를 수집해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종합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아이몰 이용업체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상품을 직접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고, 입점몰 형태로 상품을 공급받을 수도 있어서 소형 전문몰부터 대형 종합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쇼핑몰을 꾸밀 수 있다.
인터하우스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인터넷 쇼핑몰(shop.daum.net)과 LG캐피탈의 LG마이숍(lgmyshop.com)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관리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몰·롯데닷컴·인터파크·한솔CS클럽 등 대형 쇼핑몰은 상품관리자(MD)만 평균 16∼20명에 이른다. 그러나 iUmall 솔루션으로 구축된 다음 쇼핑몰은 상품관리 인원 2명, LG캐피탈의 LG마이숍은 4명으로 관리인원을 80∼90% 줄일 수 있다.
두번째 장점은 제휴를 맺은 쇼핑몰에서 상품과 배송을 책임지기 때문에 상품을 하나도 보유하지 않고 배송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곧바로 쇼핑몰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유통업체가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하고자 할 때 부담없는 가격에 신속하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어 전자제품 대리점 등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아이몰은 소규모 사업자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LG캐피탈이 이 프로그램으로 쇼핑몰을 구축할 정도로 규모가 크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상천 사장(37)은 『아이몰은 기존에 구축돼 있는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쇼핑몰 구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쇼핑몰 경쟁력의 관건은 투입인원의 최소화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선결조건은 기술개발을 통한 자동화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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