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T&T(http://www.att.com)가 산하 케이블사업체인 리버티미디어(http://www.libertymedia.com)의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리버티미디어의 존 말론 회장의 말을 인용, AT&T는 리버티미디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AT&T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타임워너의 케이블TV 사업부 지분(25%) 매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AT&T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6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케이블사업체 미디어원 인수 승인과정에서 약속한 의무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AT&T는 독점 문제가 승인의 걸림돌로 부각되자 시장점유율 축소를 위해 일부 케이블사업을 매각하라는 FCC 권고안에 동의한 후 합병을 승인받았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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