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온풍기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기름값 인상에 따라 등유식 온풍기 시장이 갈수록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전망과 쾌적한 공간에 적합한 전기식 온풍기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식 온풍기 2개 모델의 개발에 착수, 이달 중순경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키로 했다.
전기식 온풍기는 소형사무실이나 일반상가 등 일반 가정보다 전기료가 싼 상가지역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 등 소음과 가스문제에 민감한 곳 그리고 대학의 연구실이나 화공약품 취급업소 등에 적합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전기온풍기는 등유온풍기와 비교할 때 기름의 수시주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고 배기가스 문제가 없어 쾌적하며 소음이 적고 화재위험이 적다는 점 등 장점이 많다. 또 연료탱크가 없어 슬림하기 때문에 설치공간이 적게 소요되고 에어컨처럼 무선리모컨 채용으로 조작이 손쉽다.
다만 소비전력이 9000w/h에 이르러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는 단점 때문에 일반 가
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상가나 공장 등 전기료가 저렴한 곳에서 사용할 때는 등유식에 비해 40% 가까이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별소비세(39%) 부과품목으로 등유식에 비해 가격이 30% 정도 비싸 열량대비 제품가격이 높은 것이 흠이지만 환경친화적인 청정제품으로서 앞으로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16평형 제품은 열량 7740㎉/h, 소비전력 9000W/h, 가격 158만원이며 26평형은 열량 1만2900㎉, 소비전력 1만5000W/h, 가격 17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삼성전자 냉열기대리점과 리빙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2)54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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