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와 음악정보, 전용프로그램을 결합한 차세대 음반인 iCD를 개발한 나은세상(대표 안민용)은 iCD 「클래식 100선Ⅱ」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iCD는 CD에 내장된 MP3 전용프로그램을 이용, 컴퓨터로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해설 등의 정보도 찾아볼 수있는 새로운 형태의 음반이다.
이번 「클래식 100선Ⅱ」에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베토벤, 바흐, 헨델,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 34명에 대한 소개와 이들의 대표곡 100곡, 곡 해설 등 7시간18분 분량을 CD한장에 수록했다.
나은세상은 이에 앞서 「클래식 100선Ⅰ」과 「영화음악 100선」 등 2종 2만여장을 알파오메가소프트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한 바 있다.
<김영덕기자 yd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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