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정보통신 기술·유통업체인 삼테크(대표 이찬경)가 3·4분기에 지난해 전체 매출과 순이익을 돌파했다.
삼테크는 8일 3·4분기까지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68억원, 경상이익 80억원에 순이익만 55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기록했던 1779억원의 매출과 34억원의 순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3년전부터 준비해온 직간접 기술력 확보로 이로 인한 기술유통이 가시화되면서 제품판매 외에 유발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실적호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올 초 예상했던 2700억원의 매출과 순이익 7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실적호전 소식이 알려지며 삼테크 주가는 장중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장의 약세로 160원 오른 3900원에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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