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리 히터는 등유를 사용하는 대류형 난방기기다. 열효율이 좋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20평 이상의 넓은 공간을 난방시킬 때 효과가 좋다.
그러나 11∼17평 기준으로 하루 10시간 1개월 사용시 난방비가 18만원 정도로 연료비가 비싸고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어 판매가 주춤한 편이다.
신일산업과 한일전자 등에서 9∼31평까지 다양하게 제품을 내놓고 있다. 「OHR-8800T」(한일, 9∼17평)는 5단 터치식 마이콤 방식으로 하이마트에서 27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SH-1509GR」(신일, 17∼31평)는 33만원이다. 「RH-800」(삼성, 17평, 세라믹코팅)은 3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캐비닛 히터는 지난해부터 팬 히터와 로터리 히터를 대체하면서 새로이 떠오르는 난방기기다. 등유를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연료비가 3분의 1 수준이고 이동이 편리하며 부탄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형 평형의 사무실이나 개인매장에 적합하다. 요즘은 윗부분에 팬을 달아서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제품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사용 중 산소를 많이 소모하므로 일정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린나이의 7∼10평형 원적외선버너 「RCH-544BQ」는 15만5000원이고 열풍기능이 있는 린나이의 7∼12평형 「RCH-722FQ」는 25만5000원, 한일전기의 7∼10평형 「GHM-7700」은 12만8000원이다.
이밖에 전기 라디에이터는 내부의 공기를 냄새없이 훈훈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전기를 사용, 액체를 데워 순환시킴으로써 대류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뜨거운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아기들이 있는 집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300W에서 2800W까지 전기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제품을 작동시키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점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딤플렉스의 9평형 「RIO-18」은 19만원이고 자동온도조절기능이 있는 델롱기의 12평형 「102521」은 22만원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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