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매물의 출회로 ET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 하락한 189.97(잠정치)로 마감됐다. 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업종이 전반적인 조정국면을 보였지만 반도체업종은 이날도 7.13포인트 오른 361.17로 장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다음과 새롬기술이 약세로 돌아섰으며 인터넷업종은 4.60포인트 떨어진 909.50을 기록했고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이 포함된 통신서비스업종도 이날 소폭(-0.94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섰다. ET지수는 개장초 미국 증시의 안정세와 지난주의 상승여력을 이어받어 강세로 출발, 198선을 돌파하는 등 200선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현대건설의 자구안 실망에 따른 전반적인 매물증가와 외국인들의 갑작스런 매도로 장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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