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 = iBiztoday.com】 자작곡으로 데뷔한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앤달링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테크클럽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테크클럽 멤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 내놓은 노래들은 인터넷에 올려지자마자 벌써부터 열성팬이 생길 만큼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들이 무료 음악파일 사이트인 MP3닷컴(MP3.com)에 등록한 노래들은 매월 조회 수만 해도 이미 1000회를 웃돈다. 아직 백스트리트보이스 등 유명 스타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갈수록 조회 수가 늘어 곧 인터넷 음악계의 「샛별」로 뜰 기세다.
이들의 히트곡은 「지배하라 여자여(Girls Rule!)」와 「난 돌 안 던져요(I Ain’t Throwin’ No Rock)」 등이다.
테크클럽 회원인 5학년생 데이비드 메데이로스 군은 『마치 유명 연예인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테크클럽은 당초 인터넷을 학교 교육에 활용해보자는 교육적인 목적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이 같은 유명세는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결과다.
테크클럽은 지난해 이 학교 3·4·5학년생들이 주축이 돼 방과후 모임으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이 클럽의 회원들은 거미나 돌던지기, 식당 음식 등을 소재로 한 기발한 음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만든 「카페테리아(Cafeteria)」라는 노래는 「정말 맛없어, 소시지와 머시」라는 노래말로 시작되는데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 경연대회에서 이 노래를 불러 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MP3닷컴에서 주는 상금까지 챙겼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인터넷 덕분에 스타로 이름을 날리게 된 셈이다.
앤달링 초등학교는 MP3닷컴이 주관한 「정신 2000 캠페인」의 일환으로 MP3닷컴에 음악 파일을 등록한 학교다. 현재 150개 학교가 MP3에 회원으로 등록, 자신들의 노래가 MP3파일로 제작돼 MP3닷컴에 게재되기를 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클최기자 michaelchoe@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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