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중소기업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내에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일 오전 관련부처와 은행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또 정책자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은행을 통해 대출된 정책자금에 대해서도 자산건전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호 통보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달중으로 중기청이 은행별 담보율 현황을 파악, 은행별 편차를 조정하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환어음 매입 및 정산은행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조한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대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협력중소업체의 자금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자금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용보증기관과의 협조를 얻어 특례보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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